(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악성 댓글을 박제했다.
23일 김영희는 인스타그램에 한 아이디를 태그하면서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8월 1일 게시물 캡처본에서 김영희는 초음파 영상과 함께 "눈을 꿈뻑꿈뻑. 오늘은 병원 가서 출산일 확정하고 왔어요~ 요즘 들어 눈에 보이게 태동하는 힐튼이 배가 하루종일 꿀렁꿀렁~~ 다들 얼마 안 남았다 하시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는 느낌"이라고 적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낙태시켜 버린다. 유산 될래?"라며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험한 글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9월 8일이다.
김영희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참석했다.
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