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십자인대가 파열된 다리 부상 상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의 절친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와 한혜진, 입짧은햇님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면 맛집을 찾았다.
식당 앞에서 줄을 서며 박나래를 만난 한혜진은 박나래에게 "여기서 뭘 하고 있냐"고 했고, 입짧은햇님은 "전 MC다"라며 십자인대파열로 방송을 한 주 쉬었던 박나래의 근황을 언급했다.
박나래의 다리를 본 한혜진은 "아니, 너 무슨 일이야. 왜 깁스를 하고 있어. 너 축구선수냐. 전방십자인대가 왜 파열되는거냐"라며 놀랐고, 박나래는 옆에서 줄을 기다리고 있던 손님을 향해 "제가 알아봤더니 여자 연예인 최초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더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박나래는 옆에서 줄을 기다리고 있던 남자 손님들에게 "혹시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아냐"고 물었고, 남자 손님들은 "군대를 못 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군대는 안 가겠다"고 덧붙였고, 박나래는 "그런 문제가 좀 있었다"고 설명했다.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