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은영이 절친의 딸 리정의 패션을 보고 놀랐다.
지난 19일 오은영의 유튜브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드디어 만났다 오은영X리정 이 조합 찬성일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은영은 "오늘은 상목이 딸을 만나기로 했다. 상목이가 제 친구다. 여섯 살 때부터 친구다. 50년 친구다"라며 리정과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리정은 오은영을 '고모'라고 부르며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일부러 바지를 뒤집어입고 등장한 리정은 "오늘 진짜 제 사복"이라고 자랑했다. 브라톱을 입고 온 리정을 보고 오은영은 "너희 아빠가 뭐라고 안 하냐"고 물었다. 리정은 "아버지가 뭐라 안 하신다"며 웃었다. 오은영은 "나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너희 아빠 생각이 궁금하긴 하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살을 빼고 있다는 리정에게 오은영은 "원래 나는 60kg 미만이랑 얘기를 잘 안 한다"고 말했다. 리정은 "그래서 우리 아빠랑 친하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