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나비가 아들에 여자 아이 옷을 입히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비가 사유리와 만나 육아 토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비의 14개월 된 아들 이준을 본 스페셜 MC 제이쓴은 "남자 아이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준의 앙증맞은 패션에 놀란 것.
나비는 이에 대해 "딸 엄마에 대한 로망이 조금 있었다. 남자도 핑크, 레이스, 꽃무늬 입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다행인 건 찰떡같이 잘 어울려 입히는 재미가 있다. 이준이의 매력포인트는 눈웃음이다. 너무 예쁘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