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도장깨기' 여름방학 초통령 특집에 자타공인 초통령 투톱 펭수와 도티가 출격한다.
18일 방송되는 LG 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 - 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에는 '여름방학 초통령 특집'이 담긴다. 이날 도장부부 장윤정과 도경완은 '트로트를 배우고 싶으니 주소로 오라'는 편지를 받고 서울 은평구로 향한다.
이윽고 이들은 EBS 연습생 펭수와 원조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를 만났다. 펭수와 도티의 거침없는 입담과 활약에 녹화 현장은 초토화 됐다는 후문이다.
도티는 "37살 나희선의 연륜과 찐득한 감성을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는데 뭘 해도 초통령 프레임 안에 있는게 고민"이라면서 초통령으로서의 삶과 37세 인간 나희선 사이의 괴리감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장윤정은 "나는 반대로 20대 초반 어르신들 기대에 맞춰야 했던 부분들이 있어 힘들었다"며 도티가 겪는 괴리감에 깊은 공감을 표한 데 이어, 도티만의 진한 어른 감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코칭에 열을 올렸다.
이에 장윤정의 코칭으로 초통령 프레임을 벗고 37살 나희선의 짙은 감성을 품은 도티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도티의 트로트 감성은 18일 오후 7시 30분 '도장깨기'에서 방송된다.
사진 = LG헬로비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