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이크로닷이 복귀를 예고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드릴 예정 hope you doing fine too~더 멋진 모습으로 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이크로닷은 비니와 안경을 쓴 채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이에 그의 형 산체스는 "안경 이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마이크로닷은 2006년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다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 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10월 부친 신씨는 징역 3년, 모친 김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사진=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