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이경(이요원 분)과 스케줄러(정일우 분)의 과거 연인 관계가 송이경의 회상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0회에서는 정일우가 연기하는 스케줄러와 송이경(이요원 분)의 키스신이 그려지며 이 둘의 사이가 연인이었음이 밝혀졌다.
이날 송이경은 정신과의사 노경빈(강성민 분)의 제안으로 몽유병 검사를 받았다. 그동안 자신의 몸에 생긴 이상한 변화에 정확한 검사를 받기로 한 것.
송이경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송이경과 스케줄러의 과거가 드러났다. 이들은 과거 연인이었던 것.
뇌파를 검사하는 송이경의 모습 위로 그녀의 과거 영상이 펼쳐졌다. 과거 송이경은 스케줄러와 연인관계. 다정한 모습으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한 때가 드러났다.
노경빈은 송이경에게 "몽유병이 의심되니 또 와봐라"고 치료를 계속할 것을 알렸다. 집으로 돌아가던 송이경은 자신을 찾아온 한강(조현재 분)과 마주쳤으나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한편, 항상 밝고 경쾌한 모습의 스케줄러와 슬픔에 차있는 송이경의 관계가 밝혀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 = 이요원, 정일우 ⓒ SBS '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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