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호텔 격리 생활 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6일 강수정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세명 다같이 주말 딤섬 먹으러! 오랜만이라 신나! 일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과의 시간도 포기 못하고. 우리 모두 힘들겠지만 힘내자며 서로 격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수정은 남편, 아들과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후 "홍콩 빌딩숲이 좋아지네. #홍콩아 욕해서 미안 #근데 호텔 격리만 좀 없애줘 #이렇게왔다갔다 힘들 수가 없다 #없애주면 삐진 거 다 풀릴 거 같다 #격리 다 끝나고 나와 며칠 지나니 이제 갈 시간 코앞 #홍콩"이라며 힘들었던 호텔 격리를 언급하며 홍콩의 풍경을 업로드했다.
누리꾼들은 "홍콩 가고 싶네요", "격리 미워요", "사진 너무 반갑네. 홍콩 빌딩숲들 넘 그리워요"라며 호응했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시험관 6번, 유산 3번 끝에 낳은 아들을 두고 있다. 홍콩 부촌 지역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강수정은 한동안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했다. 최근에는 예능 '아는 형님'에도 출연했다. 현재 홍콩으로 돌아갔으며 5성급 호텔에서 격리 중이다.
사진= 강수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