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프로대변러로 활약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 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 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신동엽이 메인 MC로 합류한 가운데, 부부 맞춤형 토크로 노련미를 뽐내는가 하면, 특유의 센스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며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먼저 신동엽은 각 부부들의 일상을 매의 눈으로 관찰, 매운맛과 순한맛을 오가는 밀당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스튜디오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싶으면, 재치 넘치는 멘트로 남편과 아내의 심정을 모두 대변하는 ‘프로대변러’ 역할까지 톡톡히 보여줬다.
또한, 다른 이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출연자를 향해서는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댓글 안 보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시청자만큼 VCR에 과몰입하는 것은 물론, 신동엽 표 다채로운 리액션을 펼쳐 방송 내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우리들의 차차차’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