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이상아가 '상포차'를 철거했다.
지난 15일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포차' 철거합니데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상포차'는 이상아가 자신의 단독주택에 포장마차처럼 꾸민 공간. 해당 장소에서 그는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다. 실제로 영업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는 '상포차'라고 적힌 간판까지 제작할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영상 속에는 '상포차'를 철거하는 이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철거 이유를 묻는 팬에 이상아는 "천막에 곰팡이가 많이 폈다. 태풍도 염려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상포차' 안뇽"이라며 '상포차'가 철거돼 휑한 공간을 찍어 올렸다. "'상포차' 물건들은 비밀 창고로 쏙~"이라며 창고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상아는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상포차' 다시 오픈하는 그 날을 기약한다"고 덧붙였다.
철거된 모습의 사진의 댓글에는 "갑자기 철거반한테 포차 뺏긴 느낌"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이상아는 "누가 그러더라는… 신고 걸렸냐고"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상아는 3번의 이혼 후 엄마, 딸과 함께 단독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최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이상아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