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성형수술에 6,500만 원을 쓴 푸어맨이 자존감에 대해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푸어라이크'에서는 약 40회 성형수술로 6,500만 원을 들인 성형 푸어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는 "성형 수술만 30회, 시술까지 더하면 총 40회"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에 중고 거리가 있는데 거기에서 옷을 싸게 사서 팔았다. 어릴 때부터 다른 친구들에 비해 돈을 벌다보니까 수중에 돈이 있었다"고 성형수술 비용을 마련한 경로를 설명했다.
또 "이전에는 남자들이 나에게 친구의 휴대전화 번호만 물어보든지 했는데 (성형수술 후)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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