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찬원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서는 "이찬원의 꿈은 이루어진다, 식자회담 홍보하러 왔다가 선미 만나고 성덕된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찬원은 MC선미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찬원은 '식자회담'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주제가 한식이다. 내가 요리를 하지는 않고 한식이라는 메뉴는 이미 개발이 되어있으니 어떻게 세계 회시 킬 수 있을까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얘기했다.
선미는 "요리에 진심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실제로 '편스토랑'에서 요리도 하고 그래서 내가 가수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식당하고 있었을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라고 이야기했고, 이때 선미는 "막창"이라고 말했다.
선미의 정보력에 이찬원은 놀라워하며 "맞다. 부모님이 막창집을 하신다"라며 "쇼터뷰에 대한 열정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선미는 "아니야 네가 좋아서"라며 애정을 보였다.
"어마어마한 분들이 나오시더라"라는 선미의 질문에 이찬원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님이신 SK 최태원 회장님과 함께 하고 있고 파리크라상 대표님, 삼양식품 부회장님, CJ 그룹에 그룹장님. 굉장히 많은 대기업분들이 나오신다"라고 설명했다.
선미가 "어떻게 가능한 라인업이냐"라고 놀라워하자, 이찬원은 "사실 지금 집에 우리 삼양식품 부회장님이 라면을 거의 한 5년 치를 보내주셔가지고. CJ그룹장님이 집에 지금 만두가. 냉동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진짜"라며 자랑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우리 집에 오면 항상 그런다. 지진 나면 우리 집부터 온다고"라고 전했다.
선미는 "이거 궁금하다"라며 "총각 이찬원 VS 유부남 이찬원"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찬원은 망설임 없이 "유부남 이찬원"이라고 외쳤다.
선미는 "이미 유부남이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맞다. 우리 사랑하는 찬스 여러분들과 결혼을 한"이라고 전했다. 선미는 "일부다처제냐"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한 4만 8천 명 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