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가수 백지영이 결성한 ‘백숙’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듀오 ‘백숙 (백지영, 김숙)’은 오늘(11일) 오후 12시 신곡 ‘그 여자가 나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디지털 싱글 곡 ‘그 여자가 나야’는 땀이 많아 슬픈 여자의 애환을 담은 곡으로 김숙과 백지영이 보여준 의외의 호흡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백지영의 애절한 보이스와 김숙의 안정적인 화음이 놀랍도록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이 곡은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듀서 DOKO(도코)와 세션 팀 Winter City가 참여했다. 백지영이 직접 작사했다.
재킷 이미지 속 ‘백숙 (백지영, 김숙)’은 화이트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환하고 유쾌한 미소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9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유튜브 숏박스 채널 ‘장기연애’ 콘텐츠의 주역인 엄지윤과 김원훈이 출연했다. “에어컨 나오는 그런 곳에서 만나면 되잖아 그 여자가 나야’ 등의 코믹한 가사도 눈에 띈다.
송은이의 총괄 기획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여성듀오 ‘백숙 (백지영, 김숙)’의 ‘그 여자가 나야’는 오늘(11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트라이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