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14:50 / 기사수정 2011.04.14 15:02
[엑스포츠뉴스=레저팀] (주)여행박사가 14일 "일본 동북부 지진 이후 일본 여행객이 감소한 반면 미야자키 자유여행을 19만 9천 원에 판매를 시작으로 초저가 일본여행을 쏟아 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고속선을 타고 2시간55분이 걸려 도착하는 2박3일 자유여행을 6만 9천 원에 판매하고 에어부산 항공티켓은 9만 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10만 원도 비싸게 느껴질 정도로 입이 벌어지는 여행상품은 하나 더 있다.
한강 오리배가 1만 3천 원이지만 동해에서 일본으로 가는 크루즈가 9천9백 원이다. 1만 원도 하지 않는 요금으로 일본을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너무 저렴한 일본여행,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알아 보자.
9천9백 원, 돗토리행 크루즈 왕복요금
동해항에서 일본의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DBS 훼리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다. 돗토리현은 '신의전쟁 아테나'를 촬영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9천9백 원은 왕복선박권을 구입하는 가격이고, 현지 호텔 1박을 추가할 경우, 5만 원이 올라간다.
출발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동해항을 떠나 다음날 오전 9시에 돗토리의 사카이 미나토 항구에 도착한다.하루 관광이 끝나면 비즈니스 호텔에 숙박을 하고 다음날 관광 후 저녁 7시에 사카이미나토항을 떠난다.
동해항에는 다음날 오전 9시에 도착한다. 이렇게 3박 4일 일정으로 크루즈여행과 일본여행을 함께할 수 있다.
크루즈 내에는 클럽, 면세점,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지루하지 않은 선박여행이 되고, 돗토리에서는 1일 버스투어로 '아테나' 촬영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2천 엔으로 할 수 있다.
6만 9천 원 후쿠오카 자유여행
오전 9시 부산을 떠나면 후쿠오카에는 정확히 오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지하철보다 더 정확히 시간을 지키는 고속선을 타고 바다 위를 날아간다.
후쿠오카 시내 위클리후쿠오카 민박에 3명이 함께 숙박하면 고속선 왕복과 민박 2박 요금 모두가 6만 9천 원이다. 물론 호텔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1인 3만 원을 주면 비즈니스급 호텔로 변경 가능하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비행기로 가는데 9만 9천 원?
비행기로 후쿠오카를 간다. 채 1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오전 9시 30분에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후쿠오카에는 오전 10시 20분에 도착한다. 후쿠오카에 지인이 있어 숙박해결이 된다면 9만 9천 원, 비즈니스 호텔 1박을 하게 되면 13만 9천 원, 2박을 하게 되면 16만 9천 원이다.
이처럼 4월, 5월 한정으로 50% 이상 할인된 초특가 일본 여행상품이 쏟아진다.
한편, 관련 문의는 전화(서울:070-7017-2100, 부산 070-7012-7000 ) 또는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C) (주)여행박사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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