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7
사회

농협, 전산망 대부분 복구…카드 업무는 복구중

기사입력 2011.04.14 14:55 / 기사수정 2011.04.14 14:5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농협이 현재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을 비롯한 전산망이 대부분 복구됐으며 카드거래는 아직도 복구중이라고 밝혔다.

농협 측은 14일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업무의 정상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화기기로 카드를 이용한 입출금과 이체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와 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업무는 복구가 덜 된 상태로 서비스 이용은 불가한 상태다.

또한, 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신용거래 역시 아직 안 되는 등 카드 업무 일부 역시 여전히 복구중이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단되는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과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했다고 14일 전했다.

특히 검찰은 고의성 여부는 물론 해킹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수사할 것이며. 자료분석 결과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전산장애에 대해 협력업체의 노트북에서 명령어가 입력되며 운영시스템과 주요파일이 훼손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농협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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