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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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현아, 아홉수 탈출 축하해"

기사입력 2022.08.10 21:4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윤승재 기자) '아홉수 탈출 축하해.'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3전4기 끝에 시즌 10승을 달성한 투수 김광현을 칭찬했다. 

SSG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 선발 김광현이 5이닝 동안 7피안타를 허용하면서도 2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으며 호투했고, 뒤이어 나온 노경은과 문승원, 서진용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선 최지훈이 3안타, 김성현이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원형 SSG 감독은 "그동안 (김)광현이가 좋은 투구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9승에 머물렀었는데 오늘 10승을 달성하게 돼 정말 축하한다"라면서 "오늘도 불펜에서 (노)경은, (문)승원, (서)진용이가 4이닝을 완벽히 틀어막으면서 제 역할을 다 해줬다. 특히 오늘도 경은이가 2이닝 퍼펙트 피칭을 보여줬는데 대단한 것 같다"라며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공격에서는 (김)성현이가 2회 결승 적시타를 비롯해 좋은 수비를 보여줬고, (최)지훈이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이틀간 휴식을 취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라면서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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