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의 장남이 약혼했다.
로버트 할리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큰 아들 재선이가 여자친구와 약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할리의 장남 하재선이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청혼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훈훈함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에 럭키와 줄리안이 이들의 약혼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60년생으로 만 62세가 되는 로버트 할리는 1997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2019년 마약 논란 이후 3년 간 자숙하다 지난 5월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의 장남 하재선 씨는 1988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며, 미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