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MC 강다니엘과 파이트 저지 보아, 새로 합류한 슈퍼주니어 은혁, 2PM 장우영과 함께한 커버가 공개됐다.
퍼스트룩매거진은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후속작으로 오는 8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맨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다니엘과 보아, 은혁, 장우영은 여덟 팀의 댄스 크루들과 함께 '스맨파'를 이끌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스맨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이번에 참여한 댄서 중에는 저와 친하거나 안면이 있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 어쩌면 저를 좀 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약간은 긴장감을 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준비하려고 했죠. 밀고 당기는 강약 조절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보아는 “일단 은혁, 우영 씨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양쪽 저지가 바뀌었으니 그 변화에서 오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워낙에 예능 출연을 많이 했던 친구들이라 재미있게 말도 잘하잖아요. 저 역시 조금 더 편하게 임하고 있죠. 저희 셋의 합은 정말 좋아요. 은혁이 같은 경우는 동갑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자주 봐서 편해요. 우영 씨는 ‘스맨파’에서 처음 만났는데 유쾌한 분이라 분위기가 좋아요”라며 새로 합류한 은혁, 장우영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파이트 저지를 제안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대해 새로 합류한 은혁은 “‘아싸 땡잡았다! 평소에도 이런 공연 보는 걸 정말 좋아해요. 예전에 음악 방송 MC를 했을 때도 완전 몰입해서 무대 하나하나를 다 볼 정도로 좋아했어요. 게다가 작년에 ‘스우파’를 재미있게 보기도했고, 돈 주고 봐야하는 대단한 댄서들의 공연을 직접 공짜로 볼 수 있다는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스맨파’에 합률한 건 정말 큰 행운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보고 즐기고 또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반면 장우영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이걸 내가 해도 되나? 내가 과연 할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스우파’때부터 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첫 회를 보자마자 제가 그 현장에 없다는 게 안타까울 정도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마냥 부러웠어요. 그래서 만약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무조건 한다. 어떤 역할이라도 해야지’하는 마음이었는데 그 소망이 이뤄진 거죠”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맨파' 화보는 인터뷰는 퍼스트룩 243호와 퍼스트룩 공식 SNS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사진= 퍼스트룩매거진 (1stLook)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