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0:17

[오늘의 화제] 신라호텔 공식 사과…백보람 합성 어떻기에?

기사입력 2011.04.14 01:47 / 기사수정 2011.04.14 01:4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2일 인터넷상에서는 '신라호텔 공식 사과', '백보람 합성 심경 고백…대체 어떻기에? ', '강수정 쌍둥이 유산'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신라호텔 공식 사과…네티즌 충격은 여전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에 대해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출입을 막았다는 논란에 신라호텔측이 공식으로 사과 했으나 비난 여론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13일 호텔신라는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한인규 신라호텔 사업총괄 전무도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다. 또한 이부진 대표이사도 직접 이 씨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공식 사과 소식에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한국에서 한복을 못 입게 하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뷔페에서 치마가 바닥에 쓸릴 정도로 긴 여성 한복은 사고 위험 등이 있을 수도 있다"며 호텔 측 행동도 일부 이해가 간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트레이닝복과 같이 언급 한 것은 말도 안 된다" "사고 위험은 일반 드레스도 마찬가지" "남자 한복 등은 해당되지 않는데 모든 한복을 지칭했다"는 등의 반대 의견들이 이어졌다.

또한 실제 일부 호텔에서 "한복은 절대 입지 말라"고 했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나오는가 하면, 개량 한복 등을 구입하는 네티즌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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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백보람 합성 대체 어떻기에?

방송인 백보람이 상처를 받았다는 합성 사진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복불복쇼2'의 방송화면에서 자막만 교묘하게 합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 말 국내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 백보람이 해당 방송에서 프랑스산 에프아스 치즈를 먹는 장면에 자막을 바꿔 합성한 사진이 올라온 것.

합성된 자막은 심한 모욕감을 줄 수 있는 표현이었으며, 더구나 합성 사진에 대해 조롱조의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다.

이어 합성 사진이 포털 연관 검색어에까지 뜨는 등 결국 백보람이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이른 것.

이에 지난 4월 11일 백보람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정말 아니다. 가만있자니 속상하고, 어찌해야 하나요"라는 요지의 글을 남기며 합성 사진에 대한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③ 강수정 쌍둥이 유산 소식에 네티즌 위로 이어져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던 방송인 강수정의 유산 소식에 네티즌들이 위로의 뜻을 보냈다.

강수정은 2008년 3월 결혼 한 뒤, 근 3년만인 지난 1월 26일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더구나 아이가 쌍둥이라서 더욱 기뻐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수정은 지난 3월 말 쌍둥이를 유산하고 현재 홍콩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꺼번에 두 아이를 잃어 마음이 더 아플 것 같다" "얼마 안 남았었는데 힘내세요" "아기는 다시 찾아 올 것"이라며 강수정을 위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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