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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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원균 손현주 무대인사 등장…옥택연 "병품 뒤 병풍 만한 남자" 유쾌 인사

기사입력 2022.08.08 08:51 / 기사수정 2022.08.08 08: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의 무대인사에 손현주와 옥택연이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7일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기는 지금 한산도 앞 바다? 개봉 2주차 무대인사! 조선군과 왜군 총집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조재윤, 박지환, 박재민, 이서준 등 앞선 무대인사에 참여했던 배우들을 비롯해 원균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손현주, 탐망꾼 임준영 역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옥택연이 7일 열린 무대인사에 참여한 모습이 담겨 있다.

손현주는 왜군 장수 마나베 역의 조재윤과 다정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옥택연은 극 중 병풍 뒤에서 등장하는 장면을 빗대 "병풍 뒤 병풍만한 남자"라고 인사를 건네 무대인사 현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7월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7일까지 459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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