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개봉 5일 만에 139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이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7일까지 139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탑건: 매버릭'이 개봉 5일째 기록한 152만 관객을 잇는 수치로, 개봉 첫 주 극장가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비상선언'이 앞으로 이어갈 흥행세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비상선언'은 '한산: 용의 출현'과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비상선언'의 개봉 첫 주인 8월 6일 토요일, 8월 7일 일요일 전체 관객수는 총 195만1045명으로 전년도 동시기 8월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 전체 관객수 70만6078명의 약 2.76배를 기록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