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뭉찬2' 김현우가 결혼식에서 입을 예복을 입고 등장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창단 1주년을 맞이 돌찬치가 열렸다.
MC 김용만, 김성주가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김용만은 "나 할 말 있다. 그렇게 양복 한 번 입자고 할 때는 안 입고…"라며 김성주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면서 "지금 체감 온도가 33~35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저희 둘이 한 게 상당히 많다. 동생들 다 씻고 닦이고…칭찬 받을 만 하다"며 자화자찬을 늘어놨다.
김용만은 이형택을 보며 "신부 측 아버지 같다"며 "갈비탕 어디서 먹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형택은 "2층에서 먹으면 된다. 한 사람당 식권 하나씩이다"라고 받아쳤다.
땀을 비오듯 흘리는 김현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는 "10월에 있는 결혼식 때 입을 예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을용이라 너무 덥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