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유재명이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7일 새벽 유재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른인 아빠는 마음이 복잡하거나 습관적인 쓸쓸함에 골목길을 자주 걷는다. 우리 아이들은 그저 모든게 즐거워 골목길을 올라가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신기한가보다 사람 사는 흔적이 제법 가파른 계단일텐데 정겨운가보다"라며 "아이쿠 또 배우네 그저 즐거움이 모든 것이네 땀이 송글 송글 맺혔겠네 즐거움으로"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골목길을 걸어올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중 검은색 옷을 입은 아이가 바로 유재명의 아들 모든 군이었다. 어느덧 훌쩍 자라 동네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73년생으로 만 49세인 유재명은 2018년 결혼해 2019년 아들 모든 군을 얻었다.
현재 영화 '비광'의 개봉을 앞둔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 유재명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