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백종원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백종원이 첫째 아들 9세 용희와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백종원과 멤버들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요리를 만들어주러 떠났다.
모든 미션을 마친 딘딘은 백종원에게 "아이를 낳아서 딱 이 나이까지 키우는 것이 힘든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8세 넘어가면 뺀질거린다. 우리 아들이 얼마나 뺀질거리는지 아냐"며 웃었다.
이어 용희의 표정을 따라하며 "내가 '야, 재미있냐'라고 하면 '딸기잼밖에 없는데'라고 한다. 한 대 때리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매일 게임을 같이 하니까 아빠가 만만한 모양"이라고 토로하면서도 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