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유럽에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뭉쳤다.
3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박지환이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과 친분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환은 캠핑 마니아였고, "저는 한겨울에도 20도 떨어지는데도 메시 있지 않냐. 그런 데서 잔다. 심지어 옷을 다 벗고 자야 한다. 어설프게 껴입었다가는 체온 유지도 안 된다"라며 밝혔다.
박지환은 "사람들은 이렇게 물어본다. '안 죽어?'라고. 침낭과 핫팩만 있으면 절대 죽지 않는다"라며 덧붙였다.
또 박지환은 함께 캠핑을 떠날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과 친분을 자랑했다. 박지환은 "해진 형 하고는 '봉오동 전투' 촬영을 하면서 제주도에서 친해졌고 선규 형은 연극할 때부터 알고 있었고 균상 씨는 제가 단역일 때 드라마 같이 한 적 있다"라며 설명했다.
진선규는 "캠핑을 잘 모른다. '아이들이 크면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출국 전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