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4:18
사회

보톡스로 V라인 됐지만 광대가 튀어나와 보인다면?

기사입력 2011.04.13 13:20 / 기사수정 2011.04.13 13:20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얼굴이 CD에 가려질 만큼 작고 각이 없는 V라인 얼굴이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회사원 고희선(女, 27) 씨는 요즘 거울 속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볼 때마다 영 마음이 찜찜하다. 왜냐하면, 넓은 턱선 때문에 고민하다,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한 달 전 보톡스를 맞고 점점 턱선이 갸름해 졌지만, 어느 순간 갸름해 진 턱선과는 반대로 광대뼈가 더 튀어나와 보였기 때문.
 
고 씨는 "부모님과 친구들도 자신을 볼 때마다 광대뼈가 너무 튀어나와 보여 인상이 강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어 '광대축소술'을 심각히 고민 중"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최근 고 씨와 같이 광대 부위가 도드라져 광대축소성형을 하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광대가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개개인마다 그 원인이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얼굴을 작게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는 광대축소술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전언이다.
 
성형외과전문의 신예식 원장(나비성형외과)은 "광대는 옆 광대가 도드라진 사람이 있는 반면 앞 광대가 두드러져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오른쪽과 왼쪽의 광대 크기와 위치가 서로 달라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다"며, "광대를 너무 과하게 축소할 경우 오히려 얼굴이 비대칭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광대축소술은 뼈의 위치 이동 등을 통해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 전체적인 인상을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보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로 광대축소술은 입안 절개를 이용해 수술하며, 필요한 경우 보조적으로 관자놀이 부위나 귀 앞쪽을 약간 절개하였다.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광대입체축소술'은 얼굴뼈 X-ray, CT검사, 방사선 계측사진, 모델제작 및 마운팅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도 귀 앞(구레나룻) 0.5mm의 최소 절개로 수술 부위에 도달하는 거리가 짧아졌다.
 

이로 인해 수술각도가 좋아 앞 광대뿐만 아니라 옆 광대까지 동시에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 붓기가 매우 적고 피부가 늘어지거나 처짐이 적어, 더욱 자연스러운 얼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3D광대입체축소술은 개인의 윤곽 상태에 맞게 진행하기에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과 비용적인 부분, 최소절개로 인한 흉터 등에 대한 부담을 현저히 줄였다는 평이다.
 
수술 후 입원은 필요 없지만 약 3주 정도는 수술부위에 대해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며, 수술 후 붓기를 가라앉히고 시술효과의 빠른 결과를 위해서는 병원의 사후관리 지시에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자료 제공 = 나비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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