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지혜가 미국에서 절친 쿨 유리를 만났다.
이지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부터 막연한 나의 로망 한 가지. 친구랑 같이 아이를 낳고 친구 부부와 아이들끼리 다같이 어울려 노는 평범하지만 쉽지 않은 그런 꿈이 하나씩 이루어져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의 딸 태리 양이 유리의 딸들과 나란히 앉아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서 이지혜는 테이블에 앉아 유리와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절친 케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이 정도 충전이면 일 년 정도는 행복하게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진심 행복하다고 자랑 많이 하고 싶은 날"이라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또 "#내 절친 #쿨 유리 #내 사랑 #귀요미들 #언니들 #태리 사랑 #언니들이 최고 #현옥이도 내 언니"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완치가 힘든 심부정맥혈전증 진단을 받고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