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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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前 직원 폭행 논란 딛고 20일 '컴백'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8.03 09:3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장우혁이 컴백한다.

장우혁의 소속사 WH CREATIVE 측은 3일 “장우혁이 2일 공식 SNS를 통해 싱글앨범 ‘ECHO’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장우혁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이후 12일 재킷 이미지, 17일과 18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는 일정으로, 오는 20일 오후 6시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

발매 당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FAN CONCERT ‘ECHO’’로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9년 열린 단독 콘서트 ‘AND’ 이후 3년 만의 직접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H.O.T 그룹 활동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을 이어온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는 자리다.

‘럽(SHE)’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ECHO’는 장우혁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ECHO’는 꿈, 열정, 추억, 희망 등을 의미하고, 스케줄러에는 열쇠가 그려져 있는 만큼 그간 함께해준 팬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고마운 마음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장우혁은 과거 소속사 연습생이 장우혁의 폭행 가해를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소속사 전(前) 직원도 장우혁이 폭언과 모욕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장우혁 측은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WH CREATIVE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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