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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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위너 멤버 中 오빠 바꿀 수 있다면 강승윤"…김진우 '서운'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8.02 22: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김진희가 '오빠를 바꿀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강승윤을 선택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오빠 김진우의 컴백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은 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김진희는 오빠 김진우의 전역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할 정도로 어색함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김진우는 "방송 출연 이후 조금은 나아졌다"며 "연락도 가끔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봉을 들고 김진우의 무대를 관람하는 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환호하는 팬들을 보며 그는 신기한 듯 "오빠가 이 정도인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빠가) 키기 제일 작다"며 현실 남매 반응을 보였다. 김진희는 "잘생겼다"며 위너 멤버들을 응원했다. 그러나 김진우에게는 못마땅한 듯 "끼 부린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진희가 위너 대기실을 찾았다. 다른 위너 멤버들은 그를 반갑게 맞이했으나, 김진우는 어색한 듯 앉아만 있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친오빠 바뀐 거 아니냐"고 농담을 했다.



멤버들은 "누가 제일 잘생겼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김진희는 김진우에게 등 돌린 채 넓게 손을 뻗어 "다 (잘생겼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팬분들이 좋아하시겠죠"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오빠가 무뚝뚝한 편이지 않냐"며 "오빠를 바꿀 수 있다면 누구랑 바꾸겠냐"고 물었다. 송민호는 "지갑이 어딨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희는 "강승윤"이라고 답했다. 이후 김진우는 "그래도 날 선택할 줄 알았는데 서운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김진희는 "승윤 오빠가 외동이지 않냐. 의외로 동생이 생기면 잘 챙겨줄 거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강승윤은 뿌듯해하며 "외동이라 동생을 너무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은 "둘이 여행 가봐라. '우리 호적됐어요'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훈은 강승윤에 대해 "막상 동생 생기면 살가울 스타일 아니다. 엄마한테 하는 거 보면 안다. 남한테만 친절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송민호 "잔소리 많이 할 거다"라고 얘기했다.

김진우는 동생에게 "무뚝뚝한 오빠가 낫냐, 잔소리하는 오빠가 낫냐"고 물었다. 김진희는 "차라리 무뚝뚝한 게 낫다"고 해 김진우를 웃음짓게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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