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에릭남이 동생들과 한글 배틀을 벌이던 중 폭소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29화에서는 에릭남 삼 형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6년 만의 형제 여행을 떠났던 에릭남 삼 형제는 여행 마지막을 기념하며 암스테르담 운하에서 보트 투어를 즐긴다.
이곳에서 삼 형제의 리얼한 한국어 배틀과 최후의 승자가 가려진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아직 영어가 익숙한 동생들에게 ‘여행 기간 한국어로 말하기’를 제안했던 에릭남은 동생들의 한국말 업그레이드 마지막 코스로 ‘한글 끝말잇기’를 제안한다.
에디남과 브라이언남 역시 자존심을 건 끝말잇기 대결에 승부욕을 불태운다고. 막내 브라이언남은 대결 시작부터 날카로운 단어들을 던지며 “학교에서 교수님에게 배웠다”라며 폭풍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넘치는 열정과는 다르게 삼 형제의 끝말잇기는 기상천외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후문. 에릭남은 동생들의 엉망진창 끝말잇기 대결에 폭소를 멈추지 못한다. 암스테르담 운하를 빅재미로 물들였던 에릭남 삼 형제의 한국어 배틀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보트 투어 막바지에는 에디남과 브라이언남의 운명을 건 마지막 묵찌빠 대결까지 펼쳐진다고. 에디남은 상상 이상의 긴장감에 “월드컵 결승전 패널티킥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여행 내내 묵찌빠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 중 승자는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에릭남 삼 형제의 한글 대결은 2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호적메이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