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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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 완성!' GNL, '로이' 활약 앞세워 매치10 승리…'1위 확정' [PWS]

기사입력 2022.07.31 22:1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GNL이 드라마를 썼다.

31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위클리 파이널에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 8개 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8개 팀이 출전하며,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된다.

매치10은 미라마에서 진행됐고, 첫 번째 자기장은 북쪽에 형성됐다. 고앤고는 초반부터 E36을 상대로 2킬을, EOS를 상대로 1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 자기장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EOS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살루트'와 '헬렌'을 확킬 냈지만, '서울'에 의해 '발포'를 잃게 됐다.

세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좁혀졌다. 캣이 인서클 하기 위해 애쓰는 사이, 네 번째 자기장은 다시 한번 중심으로 잡혔다.

배고파는 ISG를 터뜨렸고, 오피지지는 EOS를 마무리했다. 배고파는 다나와까지 정리하며 다시 1위로 올라섰지만, ATA에게 당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아우라 이스포츠는 심바 게이밍을 정리했지만 고앤고에게 쓰러졌고, 다섯 번째 자기장은 왼쪽으로 이동했다. 캣은 인서클 하지 못하고 끝내 탈락했다.

고앤고는 '제니스'와 '대바'의 활약에 힘입어 ATA를 잡아먹었다. 여섯 번째 자기장이 중심부로 좁혀진 가운데, E36은 고앤고에게 마무리됐다.

SST는 오피지지를 터뜨렸지만 ACN에게 정리당했다. 소쿨이 GNL에게 쓰러지면서 Top4에는 이엠텍, GNL, 고앤고, ACN이 남았다.


한 명 남았던 ACN은 가장 먼저 탈락했고, 고앤고는 GNL에게 잡아먹혔다. 일곱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다.

긴장감 넘치는 대치가 이어지고, 여덟 번째 자기장은 왼쪽으로 이동했다. 풀스쿼드를 유지하던 두 팀 중 승자는 GNL이었다. GNL은 '해머'를 잃고 시작했지만, '로이'가 대활약을 펼치면서 극적으로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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