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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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특집" 김종민, 시즌1 첫방송 스타일 재현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01 06: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시즌1 첫방송 스타일을 재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시즌1 첫방송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고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오프닝을 위해 KBS 앞에 모이면서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도 김종민의 의상을 보고 다들 한마디씩 거들었다. 

문세윤은 본격적인 오프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좋은 일이 많다"며 멤버들 근황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세윤은 나인우가 드라마, 영화에 화보까지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나인우의 화보를 두고 "사진 멀쩡하더라", "다른 사람이더라", "SNS보면 깜짝 놀라 누구지?"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이 15년 만에 라면 광고를 찍은 사실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8월부터 방영할 거다. 봐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연기를 굉장히 잘했다"며 즉석에서 면발 흡입 연기를 선보였다. 

문세윤은 연정훈이 제작진 수뇌부들과의 조촐한 회식 자리 비용을 다는 소식도 전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이랑 먹었는데 인원수가 적었다? 그럼 안 조촐해. 그럼 더 좋은 게 많다"고 전했다. 

이정규PD는 멤버들의 근황 토크가 마무리되자 김종민에게 첫 방송 날짜를 기억 하는지 물었다. 김종민은 "2007년으로 알고 있다. 여름이었다. 굉장히 더웠다"고 했다. 연정훈은 그 말을 듣자마자 "이 옷 그때 입었던 것 같다. 비슷하다. 그때 당시 유행하던 옷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연정훈의 눈썰미에 놀라며 "첫방 때 입었던 그 옷이다"라고 15년 전 시즌1 첫 방송 당시 스타일을 재현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갑자기 이렇게 입고 오라 그랬다는 것.

이정규PD는 첫방송 날짜가 2007년 8월 5일이라고 알려주며 올해 '1박 2일'이 15주년이라고 설명해줬다. 문세윤은 김종민을 두고 "15년 동안 금토를 2주마다 여행 다닌 사람 아니냐.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다"라고 얘기했다.


김종민은 이정규PD가 15주년을 맞아 특별히 감회나 느낌 같은 게 있는지 묻자 "늙었다. 확실히. 나이가 어렸을 때는 얼굴이 좀 뽀얬다고 해야 하나. 이러다 갑자기 내가 어느 순간 어른이 된 느낌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정규PD는 멤버들에게 이번 여행을 '1박 2일'의 15년 역사 특집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15년 역사 특집이라는 말에 힘들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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