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진호(36)가 10월 결혼한다.
2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진호는 오는 10월 23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김진호는 예비 신부와 오래 알고 지내던 지인에서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1986년 생인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 1집 앨범 'SG Wanna Be+'로 데뷔했다.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 메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SG워너비는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역주행 인기를 누렸다. 방송에서 선보인 히트곡 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김진호는 최근 1인 기획사 목소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나서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그거 모으러 왔나 봐요’, ‘도착’ 등을 발매하며 따뜻한 의미와 위로를 건넸다. 또한 '놀면 뭐하니?'의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를 위해 자작곡 'It’s time(잇츠 타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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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