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2' 김희재가 통삼겹살 먹방에 도전해 이영자, 제이쓴의 박수를 받는다.
28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한 장작구이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의뢰인은 사위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했다. 제작진을 다큐멘터리 촬영팀으로 알고 있는 사위 사장님은 "몸이 건강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길거리 생활을 한 적이 있다"며 사연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그때 궤양성 대장염에 걸려서 개복 수술을 2번이나 했다"고 밝히며 "지금은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에 '120분 동안 71만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작전에 돌입한 먹피아 조직이 움직였다. 먼저 투입된 수향, 리비와 스페셜 먹요원 이렘 츠라이는 1인 3치킨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등판한 쏘영, 아미, 만리와 스페셜 먹요원 김희재 역시 빠른 속도로 음식들을 해치우지만, 김희재가 이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 이상 못 먹겠으면 앞에 있는 하얀 휴지로 백기를 들어달라"는 이영자, 제이쓴의 조언을 받는다.
결국 먹요원들의 먹방에 "기인열전이야?", "천상계 같다"라고 감탄하며 백기투항을 한 김희재. 하지만 그는 먹요원들이 통삼겹살 먹방을 선보이자 마지막 투지를 발휘하며 먹방에 합류해 먹피아 조직의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는 전언이다.
'트롯 프린스' 김희재의 활약은 28일 오후 8시 30분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IHQ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