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김동전’이 바캉스 특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이번 회 동전던지기의 룰이 ‘앞면 체크인, 뒷면 체크아웃’이라고 전해져 어떤 버라이어티한 피땀눈물의 스토리가 생길지 기대를 모은다.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2회 주제는 ‘바캉스특집’으로 이번 동전던지기의 룰은 ‘앞면 체크인 뒷면 체크아웃’. 새벽 일찍 남산 호텔에 모인 멤버들은 모두 난데없는 호화모임 장소에 아연실색했다고. 언제나 최고의 선택 뒤에는 최악이 있었기에 베일에 가려져 있는 최악의 선택지가 두려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 가운데 각자 개성 있는 바캉스 드레스 코드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가장 시선을 끈 이는 다름아닌 홍진경. 홍진경은 푸른빛의 과감한 오픈숄더 드레스로 해변 파티에 참석할 법한 화려한 모습으로 위풍당당한 아우라를 뽐낸다. 이에 우영은 “오늘 마술사 분을 한 분 보셨습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터트린데 이어, 김숙은 “진경아 오늘 촬영하면 너 드레스 상하겠는걸?”이라고 걱정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긴장반 설렘반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홍진경과 조세호가 난데없이 ‘다낭논쟁’에 휘말렸다고 해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름아닌 홍진경이 조세호에게 “다낭에서 만난 관광가이드 같아”라고 말을 꺼낸 것이 발단이었다.
이에 주우재가 “다낭이 베트남인가요?”라고 묻자 홍진경은 “다낭은 거기잖아 인도네시아”라고 대답했다. 오히려 당황한 사람은 조세호였다. 조세호가 “다낭이 베트남 아닌가요?”라고 하자 홍진경은 “다낭이 베트남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라며 “나 다낭 갔었는데 난 베트남이란데는 가본적이 없어”라며 단언해 모두를 멈칫하게 만들었다.
홍진경의 확신에 가까운 발언에 모두들 다낭이 어느 지역에 있는 도시인지 헛갈려 하며 핸드폰 검색에 열중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깻잎 논쟁을 잇는 ‘다낭논쟁’의 진실은 어떻게 밝혀질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러나 홍진경은 누구나 인정하는 ‘홍김동전’ 최고의 행운의 여신. 단 한번도 동전 던지기에서 실패를 경험한 적이 없는 상황.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