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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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김광민은 4분님" 폭로…'4분님'이 뭐야?

기사입력 2011.04.12 08:26 / 기사수정 2011.04.12 08: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의외로 특이한 면모를 지니고 있음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김광민, 윤상과 함께 지난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김광민의 별명을 폭로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낯선 김광민은 녹화 초반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광민은 점점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자기 위주로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민은 아무렇지 않게 "날 보면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고 냉소적이라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냉소까지는 아닌데…"라고 말끝을 흘렸다.
 
이에 길은 "참 자연스럽게 자기 자랑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자 이병우는 "별명이 '4분님'이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서 '4분님'은 4분마다 자기자랑을 늘어놓는 김광민님을 일컫는 말.
 
그러자 김광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옛날에는 '3분님'이었다"며 "나이 들면서 철이 들어서 '4분님'이 됐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그는 또 "사람들 앞에서 저 잘났다고 누가 그래요"라고 덧붙여 윤상을 실소케 했다.
 
이에 윤상은 "음악 관련 질문을 하면 얼굴이 밝아지고 정말 명쾌하게 설명을 한다. 그러고 나서 '나니까 되는 거야'라고 한다"고 폭로해 '4분님'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김광민은 "1981년 MBC 대학가요제도 나가 3등 했었다", "어릴 때 '천재' 소리 못들은 사람 없을 듯", "어렸을 때 좀 예쁘게 생겼다", "일본 유명 완구회사보다 프라모델을 더 잘 만들었다", "3살 때 너무 어려서 선생님이 피아노를 안 가르치려 했지만, 막상 시켜보니 잘했다" 등 자기자랑을 줄줄이 늘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놀러와 ⓒ MBC]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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