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활동 끝난 지 한 달"…유나이트, 데뷔 3개월 만 '초고속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빈틈없는 활동으로 '팬심'을 잡는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 두 번째 미니앨범 '유니크(YOUNI-Q)'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지난 4월 20일 첫 미니앨범 '유니버스(YOUNI-BIRTH)'로 데뷔해 9인 9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이들은 데뷔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날 유나이트는 "지난 활동 끝난지 한 달 됐는데 빠르게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저번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의 유나이트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데뷔 활동을 펼치면서 컴백 준비를 펼친 것에 대해 경문은 "저희가 활동을 하면서 앨범을 준비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빠른 시간내에 팬여러분을 빨리 만난다는 것에 힘입어 열심히 준비했다. 저번 앨범과는 다른 콘셉트 보여준다는 생각에 설렜고 즐겁게 준비했다"고 부담감보다는 설렘을 강조했다.



앞선 데뷔 앨범에서 'WE ARE CONNECTED'라는 슬로건을 통해 팬들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DO YOU HAVE A "Q"?'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차별화된 개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번 앨범에 대해 현승은 "유나이트 멤버 9명 전부가 유니크하다는 걸 표현하다는데 중점을 뒀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시온은 "세 가지 버전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DEY는 "버전 별로 다른 이미지가 수록돼있어 각 버전으로 유니크하고 다양한 매력 보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AVIATOR(에비에이터)'는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뉴트로 힙합 트랙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겠다는 멤버들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우노는 "비행사를 뜻하는 만큼 비행기 뜻하는 안무, 멤버들이 비행하는 모습이 포인트"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나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유니크'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에 컴백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트랙 'TRAVELER', 중독적인 멜로디와 오리엔탈적인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힙합 댄스곡 'SWISH', 소년미 넘치는 신나는 팝 댄스 넘버 'COME AROUND', 짝사랑의 설렘을 재치 있게 표현한 팝 알앤비 트랙 '널 좋아해'까지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사진=브랜뉴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