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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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게임' 중간 탈락자 박서휘·전율·김병선 소감 "탈락 아쉽다"

기사입력 2022.07.25 15: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지난 22일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7화에서는 상금 1억원 추가 적립을 위한 다섯번째 탈락자 김병선을 공개했다. 이어서 새로운 참가자에 대한 충격적인 히든 룰 공개를 쉼없이 이어가며 이용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김병선의 충격적인 추가 탈락 후, 과로사가 남은 참가자들에게 탈락자 선택에 대한 의견을 미리 어필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김병선을 선택한 사유가 밝혀졌다. 딕헌터에게만 탈락자 선택 전략를 공유하지 않은 과로사가 앞으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던 중, 다음날 아침 무게 측정시간이 다가왔으나 아무도 딕헌터를 깨우지 않아 “어떻게 나를 적으로 생각합니까?”라는 의견을 내비치며 큰 배신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는 참가자 중 유일하게 유지어터로 선정되며 투표권을 선택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히든 공간인 야외 수영장도 공개됐다. 참가자들의 열띈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를 즐긴 후에 찾아온 체중 측정 시간에는 유지어터로 선정되기 위해 젖은 옷과 양말의 물을 짜내며 무게를 줄이는 등 각자 다양한 방법을 보여줬다. 그 중 딕헌터는 제로룸에서 속옷을 탈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용자들을 경악케 했다.

계속해서 남은 상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작진은 또 한번의 반전을 선보였다. 바로 예고되었던 새로운 참가자의 충원. 그러나 새로운 참가자는 기존 탈락자들임이 밝혀지며 또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제로섬게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낸 주역들인 박서휘, 전율, 김병선 중간 탈락자가 참여했던 소감과 만약 재참가를 하게 된다면 놓치지 않을 것들에 대한 각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고동완 피디가 우승자로 지목했으나 첫번째 탈락자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박서휘는 “첫 순간부터 참가자들에게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이러한 부분이 표적이 되었던 것 같다”며, “관우와 리안, 전율님 생각을 많이 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커 건강하게 모두가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는 한 마디를 전하며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또한 만약 재참가를 하게 된다면 조금 더 조심스럽게 행동할 것이라고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서바이벌 최초로 상금 0원을 만들어낸 주역 전율은 “처음에 박서휘와 연맹을 맺었기 때문에 박서휘의 탈락 후 나의 탈락도 예상했다”며 “상금 제로 만들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하루 더 생존할 수 있었을텐데, 오히려 탈락하게 된 계기가 된 것같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막상 탈락하고 나니 남은 참가자들에게 유지어터가 되면 개인상금 300만원을 확보하라고 말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재참가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티나지않게 뒤에서 연맹을 꾸려 오래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표출하며 재참가를 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상금 1억과 맞바꾼 탈락자로 지목되며 씁쓸하게 퇴장의 맛을 보게 된 김병선은 “그저 무게에만 신경쓰고 나를 포섭하러 오는 플레이어들 말에만 귀기울이느라 먼저 내 편을 포섭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탈락한 것 같다”며 “안녕~”이라는 인사와 “재참가를 하게 된다면 더욱 스팩타클한 제로섬게임이 되도록 몸무게에만 신경쓰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한 '제로섬게임'은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미션을 놓고 벌이는 심리 서바이벌이다. 어느덧 중반을 달려온 '제로섬게임'에 남은 참가자 5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유지어터가 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과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눈치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매회 반전을 거듭해 숨고를 틈 없이 서바이벌 2차전을 예고한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8화는 오는 29일(금) 오직 티빙(TVING)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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