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1:16

김종국 비난 폭주…유재석에 '속옷 노출' 망신시켜

기사입력 2011.04.11 22: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방송에서 개그맨 유재석의 속옷을 노출시킨 가수 김종국에 대해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종국은 게스트 찾기 미션에서 유재석이 멤버 전원을 감쪽같이 속인 것에 대한 분풀이로 유재석이 방심한 틈을 타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감행했다.
 
그 결과 유재석은 수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하의를 탈의한 채 자신의 삼각팬티를 보이게 되었고 당황한 유재석은 "뭐 하는 거냐"며 얼른 바지를 추켜 입었지만 이미 촬영장은 초토화가 됐다.
 


김종국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는 유재석에게 "트렁크인 줄 알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하필이면 오늘 자신 없는 속옷을 입었다. 원래 내 속옷이 또록또록한데 물 빠져서 탈색이 됐다"며 재치 있게 상황을 무마했다.
 
이에 "도를 넘어섰다" "아무리 예능이라도 생각하고 행동해야…" "그 상황을 재치 있게 넘긴 유재석이 대단하다"는 등 네티즌들의 김종국의 행동에 대해 비난이 폭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사진 = 유재석 김종국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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