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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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6년 간 음란·폭력 재판…무죄 받았지만 위암 투병" (마이웨이)

기사입력 2022.07.25 10:37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만화가 이현세가 재판과 건강 이상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만화가 이현세가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찬호와 만난 이현세는 "내가 41세 때 일이다. 만화 '천국의 신화'로 음란 폭력 시비로 6년 간 형사 재판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현세는 '천국의 신화'로 음란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재판에서 벌금 300만 원 형을 선고받았으나 판결에 불복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는 "형사 재판은 한 달에 한 번 재판이 있으면 무조건 가야 한다. 자유가 없다. 무엇보다 음란·폭력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니 만화를 그릴 때 '이런 표현이 또 오해를 일으키지않을까' 싶은 마음에 피하게 되더라. 그렇게 6년 정도 만화를 그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재판이 끝난 후에는 위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현세는 "위암 수술한 지는 10년이 지났다"고 말해다.

그러면서 "위암보다 5년 먼저 당뇨가 왔다. '올 게 왔구나' 싶었는데 가족의 힘으로 버틴 것"이라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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