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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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제작진과 열애 의혹♥…"이 정도면 남친"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7.25 11: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 제작진과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어제 전소민이 '오빠 내일은 노비 옷을 입을 거예요'라고 하더라. 도대체 누구냐"라며 촬영 콘셉트 사전 유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송지효는 "얘 PPL도 안다"고 말했고 하하는 "내가 배고프다니까 오늘 햄버거 들어온다더라"라며 거들었다.

지난 4월에도 유재석은 "이의를 제기한다. 전소민은 왜 무슨 녹화인지, 장소까지 다 아냐. 어디서 내부자한테 (듣는 거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양세찬은 "너 누구랑 사귀니"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아니 뭐 있다"라고 말을 얼버무렸다.



전소민에 의해 또 다시 녹화 정보가 유출되자 PD 또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거 찾아내야 한다. 누구냐"라고 말했고, 최보필 PD는 "어디서 들은 거냐. 찾아내면 현상금 드리겠다. R머니 100만 원 드리겠다"라고 제안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이 정도면 남친인 거다"라고 전소민에 대한 의심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전래동화의 등장인물이 되어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중 한 명은 남몰래 탐관오리(스파이) 역할을 맡게 된다. 탐관오리는 정체를 숨긴 채 연기를 해야 했다. 상금과 벌칙이 걸려있는 상황이기에 탐관오리를 최대한 빨리 검거해야 하는 규칙이 있었다.


춘향전 미션을 하던 중 변학도가 된 양세찬은 춘향 역의 전소민에게 "수청을 들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수청을 들 수 없다. 저는 지아비가 있는 몸이다"라고 답하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이때 또 다른 변학도 송지효가 나타나자 전소민은 "수청을 들겠사옵니다"라고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춘향전 미션 시작도 전에 멤버들은 전소민을 탐관오리로 의심했다. 그러나 춘향전의 탐관오리는 전소민이 아닌 김종국이었다. 충격적인 결과에 지석진은 "왜 세게 말하지 않았냐"며 전소민을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난 아무것도 안 했다. 날로 먹었다. 얘가 너무 몰렸다"라며 상금을 획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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