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1 09:48 / 기사수정 2011.04.11 09:48
당황한 유재석은 "뭐하는거냐"며 얼른 바지를 추켜 입었지만 이미 촬영장은 초토화가 됐다.
김종국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는 유재석에게 "트렁크인 줄 알았다"며 사과했다. 유재석은 "하필이면 오늘 자신없는 속옷을 입었다. 원래 내 속옷이 또록또록한데 물 빠져서 탈색이 됐다"며 재치있게 상황을 무마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김종국의 지나친 장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장난이 도가 지나쳐 민망했다","가족들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유재석이 재치있게 상황을 넘겨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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