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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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연연하지 않고"…블리처스, 본격적인 여행 시작 '윈-도우' [종합]

기사입력 2022.07.20 11:56 / 기사수정 2022.07.20 11: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앨범 'WIN-DOW'로 컴백하며, 얻고 싶은 성과를 밝혔다.

블리처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WIN-DOW'(윈-도우)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신보 'WIN-DOW'는 여행 중 창 밖의 풍경을 보며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기대하고 다짐하는 솔직함을 담은 앨범이다.

고유는 "'CHECK-IN'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의미하는 앨범이다. 'SEAT-BELT'는 안전벨트 의미 그대로, 여행 준비 단계를 의미하는 앨범이다. 'WIN-DOW'는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화려한 랩핑과 강렬한 보컬이 포인트인 곡이다. 멤버 진화, 크리스, 샤, 주한, 우주가 작사에 참여했다.

진화는 "처음에는 회사에서 이번에 멤버들이 작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해주셨다. 저희도 즐겁게 배우면서 작업했다. 제가 곡을 듣고 모티브를 제안해서 재밌게 작업했다"라고 작업 과정을 밝혔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블리처스는 "매 앨범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샤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 앨범만 봐도, 작사에 참여한 멤버가 많아졌다는 게 성장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라고 성장한 점을 이야기했다.

이번 활동 목표로 주한은 "블리(팬덤명)들을 많이 만나느 게 목표다. 저희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 한 팬들을 무대에서 찾아뵙고 싶다"라며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블리가 저희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저희가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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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는 지난 2월 미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주는 "올해 1~2월 외국에서 첫 단독 몬서트를 했다. 저희가 코로나 시국에 데뷔를 해서 블리들을 만나지 못 했다. 커튼이 열리고 팬분들이 있던 게 잊히지 않는다"라며 활발한 해외 활동을 예고했다.

끝으로 주한은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많은 무대와 분들을 만나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게 저희의 폭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리처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WIN-DOW'(윈-도우)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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