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MBC 새 드라마 '연인'을 통해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20일 남궁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제안 받은 작품 중에 하나다. 현재 차기작인 '천원짜리 변호사'를 촬영 중이며 그 다음 작품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안은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검토하는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년 조선을 배경으로 비혼을 선언한 사내가 두 번이나 혼인했다가 실패하고도 다시 사랑을 꿈꾸는 여인을 만나 벼락같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검은 태양' 김성용 PD가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은 MBC '검은 태양'에서 열연했고 현재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촬영 중이다.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인상을 남겼고 지난 2월 종영한 JTBC '한 사람만'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현재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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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