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0 22:27 / 기사수정 2011.04.10 22:27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에이스 장원준이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QS)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10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에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장원준은 6이닝을 1실점 (1자책, 4피안타 1홈런 2사구)으로 틀어막으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삼진도 6개를 솎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장원준은 슬라이더와 커브가 주효하게 먹혀 들어 넥센 타자들을 막는데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맹활약 했다. 장원준은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넥센 김일경의 강습 타구를 직접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롯데의 타선은 1회 4득점해 선발 장원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롯데는 넥센을 5-1로 완파,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 = 장원준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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