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군 복무 중인 박서함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인기상 수상 소감을 SNS로 대신했다.
박서함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떤 말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이 감사함을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가 않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박서함은 이날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에서 왓챠 '시맨틱 에러'로 박재찬과 함께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지만 군 복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우선 함께 울고 웃고 고생한 우리 재찬이 너무 축하하고 대견하고 고맙고, 이런 기적을 만들어 주시고 재영이로 살 수 있게 해주신 김수정 감독님 그리고 추운 날씨에 가장 먼저 나오셔서 고생하셨던 우리 시맨틱 에러의 모든 감독님들과 스탭분들.. 한 분 한 분 다 생각납니다.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또 짧은 시간 호흡 맞춰주느라 고생한 배우분들 지오, 노진, 원기 그리고 너무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을 모든 조단역 배우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서함은 "마지막으로 가장 정말 진짜 감사드리고 싶은 .. 이런 믿기지 않는 기적을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박서함 되겠습니다"라며 "우리 가족들 사랑하고 고마워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해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함은 지난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사진 = 박서함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