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비밀리에 결혼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밴드 모어의 멤버 말콤 맥레이(Malcolm McRae)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야 테일러 조이는 최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인 '퓨리오사'를 촬영하기 위해 호주로 이동하기 전 미국에서 말콤 맥레이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안야 테일러 조이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5월 파파라치를 통해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안야 테일러 조이는 2월부터 함께하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공식석상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달 27일 그의 손에 약혼 반지가 끼워진 것 때문에 약혼설이 불거졌는데, 약혼설이 불거진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1996년생으로 만 26세인 안야 테일러 조이는 미국 출신의 영국 배우로, '23 아이덴티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을 통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그는 현재 영화 '슈퍼 마리오'와 '퓨리오사'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말콤 맥레이 인스타그램, 안야 테일러 조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