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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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직스, ‘퍼플워’ 2차 플레이 테스트 오는 25일부터 시작…완성도 대폭 향상

기사입력 2022.07.18 10:2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워로직스의 ‘퍼플워’가 2차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한다.

18일 ㈜워로직스(대표 지원준)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PC용 3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퍼플워(PURPLE WAR)’의 2차 플레이 테스트를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로직스 측은 이번 2차 플레이 테스트에서 게임이 표방하는 쉽고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직관적인 클래식 전략 요소를 살리고자 다양한 콘텐츠의 도입 및 게임의 개선 방향성을 플레이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우선,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시나리오 3종을 선보이며, 시나리오 캠페인 등장 캐릭터이자 멀티 플레이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레전드 유닛 6종도 공개한다.

레전드 유닛은 일반 유닛에 캐릭터성이 부여된 형태로, 강인한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했다. 특히, 경험치와 아이템을 배제해 활용이 간편하고, 위기 상황을 모면할 ‘일발역전’ 스킬을 사용한다. 멀티플레이 대전 시에는 전용 건물을 통해 생산된다. 따라서, 테크트리와 무관하게 생산이 가능한 고급 유닛으로 포지셔닝되며, 유저에게 퍼플워의 전략적 다양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전 플레이 결과에 따라 획득 가능한 랭킹과 코인 시스템이 신규로 추가됨에 따라 유저들의 승부욕을 한층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랭킹 및 추첨을 통해 그래픽카드, 모니터, 퍼플워 정품 CD키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전과 리플레이, 다국어 지원 등 기능 개선에도 박차를 가했으며, 더불어 게임 및 네트워크 안정성, UI/UX 편의성 등 1차 테스트와 비교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향상했다.

퍼플워 개발을 총괄하는 워로직스 김홍석 개발이사는 “1차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이 게임성과 퀄리티 향상에 도움될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2차 테스트 버전에서는 이를 최대한 반영해 완성도가 대폭 향상됐으며, 동시에 흥미를 더할 콘텐츠 추가에 공을 기울였다”라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플레이 가능한 이번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 공식 디스코드, 스팀허브,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제안과 의견을 주시면,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워로직스에서 개발 중인 퍼플워는 인간, 엘프, 오크가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직관성과 시인성을 극대화한 3D 그래픽스, 진행이 빠르게 전개되는 대중적인 게임 룰과 밸런스, 간편한 조작감을 기반으로 초보자도 치열한 멀티플레이 전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핵심이다.

여기에 게임 전문 유튜브 방송을 운용 중인 스팀 게임 크리에이터(Creator Streamer)들이 콘텐츠를 구성하거나 제작하는 데 최적의 장르로 접근하기 용이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회사 측은 3분기로 예정된 정식 출시 이후 e스포츠 리그 및 대회 운영, 개인 방송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워로직스 측은 오는 7월 25일로 예정된 2차 플레이 테스트에 앞서 신규 티저 영상을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총 30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티저 영상은 인간과 오크 종족 간의 치열한 격랑 끝에 생존한 인간 기사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몸을 일으키는 순간, 이를 발견한 오크 전사와 다시금 생사를 건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그려냈다.

사진=워로직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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