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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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10년 전 대퇴골 골절, 6개월 동안 휠체어 신세"(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2.07.17 19:30 / 기사수정 2022.07.17 19: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이소라가 10년 전 겪은 사고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모델 이소라가 사부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가 등장하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옛날에 TV에서 봤던 그 얼굴 그대로 나오셔서 너무 깜짝 놀랐다"면서 감탄했다. 



그 때 이소라의 등신대가 등장했고, 이를 본 이승기와 도영은 "외국 모델 같으시다. 사진만 보면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모를 것 같다"면서 이국적인 외모를 언급했다. 

이소라를 보고 있던 양세형은 "소름이 돋았다. 관리를 아무리 해도 나이가 보이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까지 고운 손은 처음"이라고 했다. 

양세형의 말에 이소라는 "저는 가방 안에 무조건 핸드크림이 있다. 핸드크림은 귀찮아도 무조건 바른다. 또 젓가락 하나를 닦아도 고무장갑을 끼고 닦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소라는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바른 자세는 바른 표정에서 나온다. 표정이 무의식적으로 짓고 있는데, 그 표정이 10년~ 20년 후 내 얼굴이 되는거다. 여러분 표정이 어떤지 잘 봐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표정을 분석하면서 몇 십 년 후의 얼굴을 위한 바른 표정 짓는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생활 습관에서 조금씩 노화 방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이소라의 모습에 이승기는 "사부님은 평생 관리를 생각하시면서 사는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소라는 "10년 전에 대퇴골이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다. 6개월동안 휠체어를 타고 다닐 정도로 심각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아프면 이렇게 힘들고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제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죽기 전까지 내 몸은 스스로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소라는 "제가 '힐링캠프'에 나갔을 때 주스를 만들어서 먹는다고 했었다. 이후에 '이소라 주스'라는 이름으로 엄청 팔고 있다"면서 "원하시면 '오리지널 이소라 주스'를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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