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 "제철가 더비, 11월 25일, 12월 2일 확정"

[엑스포츠뉴스=지병선 기자] 하나은행 FA컵 결승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결승전이 다음달 25일과 12월 2일 열리며, 홈과 원정 순서는 추후 추첨에 의해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전남 드래곤즈는 대회 첫 2연패와 통산 3번째 FA컵에 도전하며, 포항 스틸러스는 1996년 첫해 우승 이후 2002년 수원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러 이번 FA컵 정상 도전에 욕심을 내고 있다.

한편, 전남은 이번 FA컵 기간에 광양-포항 간 원정응원 전세기차가 실제로 추진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전남과 포항의 경기 모습 (C) 엑스포츠뉴스 지병선 기자]